[뉴있저]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은 누구? / YTN

2019-10-07 423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가 이미 범인이 잡혀 처벌까지 받은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도 내가 저지른 범행이다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춘재의 말이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지 오늘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의 이수정 교수를 모시고 얘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이수정]
안녕하십니까?


10개의 화성 연쇄살인사건 중에서 범인이 잡혔던 유일한 8차,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8차 사건을 조금만 설명을 해 주시죠.

[이수정]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은 86년부터 발생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지금 8차 사건인 경우에는 88년도 9월 16일날 같은 태안읍이죠. 화성시 태안읍의 가정집에서 13살 먹은 어떤 여자 아이가 성폭행을 당한 후에 목졸려서 살해당하는 그런 사건입니다. 당시에 이 사건의 경우에 화성 연쇄 살인사건과 같은 부류의 사건이라고 여기지 않았던 이유는 일반적으로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서 결박을 하거나 재갈을 물리거나 이런 형태가 나타났는데 이 사건은 유달리 그와 같은 흔적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는 야외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집 안에서 일어나다 보니까 이 건을 별건으로 처리를 하면서 결국은 그 주변에서 범인을 찾기 시작해서 윤 모 씨를 검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윤 모 씨는 지금 13세 여아의 강간 살인사건으로 결국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 동안 옥살이를 한 이후에 2009년도에 모범수로 가석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은 바깥에 출소한 상태로 계시는 거죠.


가석방으로 나와 있는 상태고 알고 보니까 피해 여자아이의 오빠의 친구라고도 하고.

[이수정]
당시에 그랬다고 합니다.


주변에 살고 있던 주민입니다. 이 윤 씨를 범인으로 지목한 이유가 있겠죠. 그 당시의 경찰로서.

[이수정]
그 당시에는 굉장히 첨단기술이다라고 알려진 기술에 의해서 특정이 됐는데요. 그 기술은 방사성동위원소 감별법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시에 현장에서 6개의 체모를 확인을 했고요. 그 6개의 체모를 분석을 해 봤더니 결국은 이 방법에 의해서 티타늄이라는 게 검출이 됩니다. 티타늄은 일반적으로 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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